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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학교의 변신' 문수초등학교, 'AI 코딩 교육' 등으로 인기···"3~6학년 전원 체험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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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 12:41

[녹색경제신문 박근우 기자] 한 때 폐교 위기에 처했던 농촌마을 초등학교가 인공지능(AI) 코딩 등 다양한 체험 교육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시골 학교의 모범 사례로 급부상했다.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위치한 문수초등학교(교장 류천근)는 농촌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수 급감으로 한 때 입학할 학생이 거의 없는 상황까지 맞았다. 
1943년 개교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한 문수초등학교는 2020년 경북도교육청 특색사업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에 나서며 변화를 가져왔다.  


코딩, AI 기초원리, AI 활용 등 놀이처럼 즐기는 체험 수업 '인기'

특히 문수초등학교는 지난 11월, 3~6학년 전체 학생 대상으로 AI 코딩 수업을 실시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AI 교육은 오는 2025년부터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의무화되면서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높았다.
이날 교육은 초등학교 3~6학년 AI 교재로 최적화된 ‘놀면서 배우는 인공지능 with 엔트리와 아두이노’를 활용했다. 학생들은 코딩, AI 기초원리, AI 활용 등을 포함한 메이커 활동을 놀이처럼 하면서 AI와 친숙해지고 창의융합인재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체험을 했다. 
AI 수업은 학년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3~4학년은 우리가 글자를 어떻게 배웠는지 알아보고, AI에게 글자를 학습시켜 아두이노(Arduino, AI플랫폼)를 연결해 다양한 색깔의 MDF(중밀도 섬유합판재료) 무드등을 만드는 메이커 활동을 했다. 5~6학년은 생활폐기물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고 재활용 AI쓰레기통 만들기 체험 활동을 했다. 


출처 : 녹색경제신문(http://www.greened.kr)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299905 

첨부파일KakaoTalk_20230102_124121247.jpg (456.7KB)